- 독서대전 이끌어 갈 20개 참여단체 대산 사업설명회 개최
○ 오는 9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갈 독서단체가 결정됐다.
○ 전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전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독서체험행사를 맡게 된 독서관련 단체 20곳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앞서 지난달 진행된 독서체험행사 참가신청에 전국 우수출판사 70곳과 독서동아리·작은도서관 등 총 120여곳의 독서단체가 접수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인 '사랑하는 힘, 질문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독서대전의 기본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각 단체별로 운영할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 선정된 단체들은 행사기간 중 경기전에서 운영되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부스에서 그림 책 스토리텔링과 동화 구연, 그림책 읽어주기. 책 공방체험 등 평소 각 단체에서 운영해 온 다양한 독서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참여단체 모집의 열기가 상당해 올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책과 관련된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독서 문화 축제로 만들어 전주시가 문화특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출판·독서·도서 관련 300여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독서 박람회이다.
○ 전주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을 단장으로 하여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도서관을 방문, 인문문화유산 분야 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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