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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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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 개최 ‘맞손’
관리자 | 2017-03-29 | 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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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29일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 양 기관, 독서대전 성공개최와 책 읽기 문화 확산, 독서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행사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시는 29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경기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 개최와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전자출판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 협약의 주요내용은 △행사 기획 및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지원 △행사 운영조직의 구성 및 후원 등 대외 협력 창출 △출판·독서·도서관·교육계 관련 기관 및 단체 참여 유도 △지역주민 및 범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적극 실행 △행사 관련 각종 지원 및 기타 상호 협력 등이다.

 

○ 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된 만큼, 대한민국 대표 독서도시인 전주시민들의 독서 활성화와 출판문화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와 관련, ‘전주에서는 책도 맛있다 : 음미하라, 맛있는 책!’을 주제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전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 출판·독서·도서 300여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종합적인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 주요 프로그램은 △책 읽는 도시 선포식 △독서문화 시상식 △출판 및 독서진흥 관련 행사·공연, 기획전시, 학술·토론, 전시·체험 등이며, 시는 이번 독서대전에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중국 소주시의 도서관 관계자를 초청해 한·중·일 3국 도서관 관계자 국제학술대회도 열 계획이다.

 

○ 시는 이번 행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주시립도서관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독서관련 기관과 연합해 진행해온 독서문화한마당 행사와 전주시평생학습관이 개최하는 전주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이 기간에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로 치러낸다는 구상이다.

 

○ 이에 앞서, 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5년 10월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문독서아카데미와 독서동아리 양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전개해왔다.

 

○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는 조선시대 출판인쇄술이 집대성된 완판본이 출판된 고장이자,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국 모든 사고(史庫)가 불타서 없어질 때 유일하게 조선왕조실록을 깊은 산중으로 피난시켜 우리 역사를 지켜낸 찬란한 기록문화유산 도시”라며 “앞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전주의 유구한 기록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전주시민들이 평생 동안 독서와 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지난 2015년 7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문화산업 진흥 관련 정책 집행 등을 담당하는 국가 공공기관이다.